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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대학 구성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강화한다.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는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지역공동체의 상담 및 마음건강 증진사업 연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보다 정교하고 실질적인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센터장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독 예방 교육 및 조기 개입 제공 ▲중독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협력 ▲대학-지역사회 간 실무 협력 체계 강화 등을 확약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가 8명의 실무협의체가 구성되어 ▲통합적 마음건강 지원체계의 내실화 ▲전문기관의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상담지원 역량 강화 ▲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지속적 사례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슬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내 마음건강 지원 체계에 중독 분야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더해져, 보다 맞춤화되고 통합적인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건강한 삶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